글제목 : 동서발전, 버려지는 폐열 재이용…농촌 연료비-온실가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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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22-03-21 09:00본문
함양군에 ‘농가 폐열회수시스템’ 1호 구축…탄소배출 감축
버려지는 폐열을 재이용해 농촌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돕는 두마리 토끼를 한국동서발전이 잡는다.
동서발전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지리산버섯영농조합 등과 함께 경남 함양 소재 농업법인 지리산 종균㈜에서 ‘폐열회수시스템 구축 사업 1호’ 준공식을 11일 오후 2시 가졌다.
동서발전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일환으로 농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농업이나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폐열을 회수해 재이용할 수 있도록 열교환기 등 폐열회수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 사업이 된 농업법인 지리산 종균㈜은 버섯을 발육증식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버섯 배지를 생산하는 농가다.
버섯 배지를 살균하는데 쓰인 폐열을 열교환기에 공급해 보일러에 들어가는 물을 예열하면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폐열회수시스템 설치로 연간 연료비 약 8000만 원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28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버섯배지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 총 11곳에 폐열회수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만4000톤 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농촌지역 원예시설, 양계장 등에 탄소배출이 높은 등유 보일러 대신 공기열 히트펌프나 가축분뇨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히트펌프는 냉매 순환과정(압축‧응축‧팽창‧증발)과 공기열, 지열 등 외부 열을 활용해 히터를 구동하는 기술이 적용된 열 관리 시스템으로 적은 전력을 사용해 높은 난방효과를 낼 수 있다. 주로 농업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이번 사업이 최근 국제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농업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 탄소중립 실현과 상생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지리산버섯영농조합 등과 함께 경남 함양 소재 농업법인 지리산 종균㈜에서 ‘폐열회수시스템 구축 사업 1호’ 준공식을 11일 오후 2시 가졌다.
동서발전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일환으로 농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농업이나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폐열을 회수해 재이용할 수 있도록 열교환기 등 폐열회수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 사업이 된 농업법인 지리산 종균㈜은 버섯을 발육증식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버섯 배지를 생산하는 농가다.
버섯 배지를 살균하는데 쓰인 폐열을 열교환기에 공급해 보일러에 들어가는 물을 예열하면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번 폐열회수시스템 설치로 연간 연료비 약 8000만 원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280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버섯배지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 총 11곳에 폐열회수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만4000톤 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농촌지역 원예시설, 양계장 등에 탄소배출이 높은 등유 보일러 대신 공기열 히트펌프나 가축분뇨를 연료로 하는 보일러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히트펌프는 냉매 순환과정(압축‧응축‧팽창‧증발)과 공기열, 지열 등 외부 열을 활용해 히터를 구동하는 기술이 적용된 열 관리 시스템으로 적은 전력을 사용해 높은 난방효과를 낼 수 있다. 주로 농업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이번 사업이 최근 국제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농업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 탄소중립 실현과 상생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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